내년 5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대내외 홍보, 참여 분위기 조성 등에 활용하기 위해 4개 부문(대회마크, 포스터, 마스코트, 슬로건)의 상징물을 선정하는 이번 공 모전에서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 도예서 씨(대학원)가 대회마크 부문, 김나영 씨(3년)가 포스터 부문에 당선됐다.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부문별 작품을 공모해 총 305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위원회의 1·2차 심사를 거쳐 4개 부문별로 당선작과 가작 총 8점이 최종 선정됐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육상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서울, 인천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구미에서 개최된다.
포스터 부문에 당선된 김나영 학생은 “시대변화에 언제나 전력으로 앞장서려는 구미의 의지와 선수들의 열정을 작품에 투영했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