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가 도시를 대표하는 스포츠로 자리한 문경시의 향후 발전 방안 찾기가 주목된다.
문경시는 지구촌 2억 명 이상의 세계인이 즐기는 K-스포츠 태권도 대회인‘2024 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준비와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2일 조직위원회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동섭 국기원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 도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2024 문경대회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국제대회가 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2024 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는 문경시와 국기원이 주최하고 2024 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오는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5일간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개최된다.
위력격파, 기록경연, 종합격파, 공인 품새 등 총 15개 종목 94개 부문의 다양한 태권도 기술을 선보인다.
경연 참가신청은 오는 6월 14일까지 세계태권도 한마당 홈페이지(http://hanmadang.kukkiwon.or.kr)에서 접수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4 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글로벌 스포츠·체육도시 문경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 문경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