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도 기르고, 화합도 도모할 수 있는 사람들의 축제가 열렸다.
문경시장배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19일 문경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16개 팀이 참가해 문경야구장 조명 및 인조 잔디 설치 기념 이벤트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일요일 문경야구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에 앞서 황석진 문경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문경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문경야구장 일대에서는 신활력플러스사업단(단장 길민욱)에서‘가치살자 행복장터’를 개설한다.
행복장터에서는 지역민이 더본산업개발원과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개발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공예 공방 및 체험, 파머스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며“이번 대회가 문경시 야구동호인 모두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