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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교육연구회, 학교 예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마련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5-21 10:37 게재일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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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교육연구회 워크숍 & 상시 연구회 발대식 모습.   /한국미술교육연구회 제공
한국미술교육연구회 워크숍 & 상시 연구회 발대식 모습.   /한국미술교육연구회 제공

전국 미술 교사들로 구성된 한국미술교육연구회(회장 안정희, 이하 한미연)가 최근 경주 황룡원에서 2024 한국미술교육연구회 시·도 대표자 대의원회와 워크숍과 상시 연구회 발대식을 연달아 가지며 학교 예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여건 마련과 미술 교사 역량 개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전국 17개 시·도 미술교육연구회 대표단 53명과 상시 연구위원 19명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2024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 경북 개최 운영, 자연 미술체험 연수 프로그램 운영, 미래 인재의 핵심역량 교육 기반 조성, 교육 혁신을 위한 예술 교육의 거버넌스 구축 지향, 상시 연구를 통한 정책 개발을 위한 실천연구 등을 결의하고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시대적 요구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예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현장의 노력을 견인하는 데 초점을 두고 운영하기로 했다. 

안정희 한미연 회장은 “미술 교과는 어떤 교과보다 시대의 요구에 따라 이미 학생의 생각을 꺼내는 교육과 주제 융합 교육, 깊이 있는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을 비롯해 에듀테크 활용 교육, AI 인공지능 교육 등 매체를 활용한 수업을 통해 현장에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해 이러한 자부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술 교육의 발전을 위해 17개 시도가 결집해 함께 나아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미연은 교육부 지원으로 1990년 발족 후 올해로 33회를 맞는 한미연 페스티벌 본행사를 11월 경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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