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20여명, 포항 기관·단체와<br/> 취약계층 위한 무료급식 봉사<br/>“주변 이웃 도울 수 있어 보람차”
20일 삼일 임직원 20여명은 포항시종합운동장을 찾아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담은 행복한 밥상’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 담은 행복한 밥상’은 매주 월요일마다 실시되고 있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주)삼일이 대한적십자봉사회·포항시지구협의회·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삼일은 포항시야구장 W4게이트에 위치한 남구급식소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무료급식소를 개소해 지역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일 직원 및 관계자들이 오전부터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배식을 준비하는 등 지역 어르신 및 이웃 약 150명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배식활동에 참여한 삼일의 한 직원은 “주변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보람차다”며 많은 분에게 사랑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약소하게나마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힘이난다”고 전했다.
한편 (주)삼일은 무료급식을 포함한 지역내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