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백암온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지난해 열린 백암온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경기 장면. /울진군제공

울진백암온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3일간 울진군 온정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 온정면 문화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76개 팀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백암다목적운동장과 온정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울진군은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및 온화한 기온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점을 전국에 적극 홍보해 전국 및 도 단위대회 개최,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과 경험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인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