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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사무총장에 ‘재선’ 배준영 내정…부총장 서지영·김종혁

고세리기자
등록일 2024-05-01 16:59 게재일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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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일 새 사무총장에 수도권 재선 배준영 의원을 내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금일 사무총장에 배준영 현 사무총장 직무대행, 전략기획부총장에 서지영 당선인, 조직부총장에 김종혁 현 조직부총장을 각각 내정했다”며 “추후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정식 임명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10 총선에서 인천 중구·강화·옹진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한 배 의원은 선거 직후 사퇴한 장동혁 전 사무총장을 대신해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전략기획부총장에는 당직자 출신인 서지영(부산 동래) 당선)이 내정됐다. 서 당선인은 지난 2001년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공채 7기로 정치권에 입문해 중앙당과 국회, 청와대 등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조직부총장에는 김종혁(경기 고양병 조직위원장) 현 조직부총장이 이름을 올렸다. 언론인 출신인 김 부총장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을 맡았으며, 지난 총선 한동훈 비대위에서 당 조직관리를 총괄하는 조직부총장에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추후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 뒤 정식 임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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