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구청장 정해천)가 29일 남구청에 소속된 9급 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MZ세대 신규공무원과 잡(job)담(talk)한 데이’를 가졌다. <사진>
편안한 분위기에서 솔직한 대화를 유도하고, MZ세대의 입맛을 반영한 식사를 마련해 부서별 MZ세대 9급 공무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또, MZ세대 사이 열풍인 MBTI를 통해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고 개개인을 조금 더 이해하기 위해 ‘MBTI’ 진단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구는 9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소통을 통한 피드백 점검 후, 소통 대상을 점차 확대해 직원들의 업무적응도를 높이고 활기찬 사무실 분위기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정해천 구청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사회 첫걸음으로 공직생활을 먼저 시작하는 직원들이 많다”며 “힘든 순간 필요할 때 언제든지 찾아와 고충을 이야기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