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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서 즐기는 피아노 독주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4-04-21 19:37 게재일 2024-04-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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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미술관 84회 음악회<br/>피아니스트 김영화 등 무대에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로비에서 ‘제84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MUSIC’을 개최한다.

미술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피아니스트 김영화와 이지윤, 소프라노 이현진이 함께 꾸미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4월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피아노곡과 노래를 선보인다.

특히 피아니스트 김영화의 독주 무대가 눈길을 끈다.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바흐의 ‘시칠리아노 플롯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1031’ 2악장(빌헬름 켐프 편곡)과 ‘이탈리안 콘체르토 1악장 바장조 알레그로 작품번호 971’, 쇼팽의 ‘연습곡 다단조 작품번호 10번’의 12번 ‘혁명’과 ‘즉흥 환상곡 작품번호 66번’,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등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이현진은 봄을 노래하는 대표적인 가곡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과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가수 이선희의 대표곡 ‘인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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