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3일 지역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퐝 설렘 ON, 인연 START’를 개최해 11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14일 밝혔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포항과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직장인 미혼남녀 58명(남녀 각 29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11쌍이 최종 커플로 맺어지며 약 38%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흥해읍 소재 카페에서 자기소개 시간을 가진 뒤 라메르웨딩컨벤션으로 이동해 1대1 로테이션 토크와 소그룹 대화 등 서로를 알아가는 다채로운 소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신 포항시 복지국장은 “바쁜 일상 속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저출생 극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청년층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1회의 행사가 열렸으며 이를 통해 총 373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