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 임직원들이 장애인의 날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블루원 임직원 10여명은 지난 17일 경주시 강동면 은혜원을 찾아 거주자와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위해 짜장면과 탕수육, 과일, 음료 등 따듯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블루원의 특급 요리사들은 가지고온 싱싱한 식재료로 음식을 준비하고, 직원들은 과일과 음료를 장만해 거주자, 자원봉사 도우미,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또 이들은 식사 준비 외에도 시설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전기·급수·난방 시설을 정비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
블루원 임직원들은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인 은혜원을 찾아 음식제공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왔다.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외부인 방문이 제한된 기간에는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기도 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