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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대학원생 4명 ‘대통령 장학금’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4-04-16 18:48 게재일 2024-04-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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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융합 3명·생명과학 1명 선정<br/>올해 첫 신설… 경쟁률 25:1 기록
(왼쪽부터)DGIST 신희재, 마현종 석박사통합과정생, 김지유 석사과정생, 남채린 석박사통합과정생. /DGIST 제공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학원생 4명이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에 선정됐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장학사업으로, 올해 신설됐다. 신규 장학생 선발인원은 박사과정생 70명, 석사과정생 50명으로 총 120명이다. 선발 과정은 대학원생 개인 신청 접수 후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심층면접 심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선발 경쟁률은 약 25:1로 집계됐다.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신희재 석박사통합과정생은 ‘신경손상 기능복원 및 인간증강 기술로의 응용을 위한 재생신경인터페이스 개발’을 주제로 ‘다학제 융합·복합(대분류 ICT융합연구, 박사 재학생)’ 분야에 선정됐다.

또 에너지공학과 마현종 석박사통합과정생은 ‘초고분해능 실시간 투과전자현미경 분석을 통한 높은 저장용량·흡착속도를 갖는 수소 저장 나노 소재 개발’을 주제로 ‘에너지·환경 융합·복합(대분류 ICT융합연구, 박사 재학생)’ 분야에 선정됐다.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김지유 석사과정생은 ‘High-level의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차량 통신 연구’를 주제로 ‘통신(대분류 ICT융합연구, 석사 재학생)’ 분야에 선정됐다.

아울러 뉴바이올로지학과 남채린 석박사통합과정생은 ‘난치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에 해답을 제시하는 항체치료제 개발 연구’를 주제로 ‘분자생명(대분류 생명과학, 석사 신입생)’ 분야에 선정됐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선발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세계 최고 연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DGIST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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