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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주민 의료복지·삶질 향상기여…대저페리·해운, 좋은서린병원 MOU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4-11 15:50 게재일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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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좋은서린병원 행정원장(왼쪽)과 김양욱 대저페리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저페리제공
신종균좋은서린병원 행정원장(왼쪽)과 김양욱 대저페리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저페리제공

울릉도 주민 의료복지향상을 위해 포항~울릉도·독도 간을 운항하는 여객선사와 포항의 종합병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운항하는 대저페리(대표이사 김양욱)와 울릉도~독도 간 여객선을 운항하는 대저해운은 지난 9일  포항여객선터미널 ㈜대저페리 사무실에서 좋은선린병원(행정원장 신종균)과 협약을 맺었다.

울릉(사동)항에 입항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자료사진
울릉(사동)항에 입항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자료사진

두 기관은 울릉도 주민들의 편리한 병원이용을 지원하고, 섬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보공개교류, 섬 주민 복지향상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마친 후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 앞에서 기념촬영. /대저페리제공
업무협약을 마친 후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 앞에서 기념촬영. /대저페리제공

신종균 좋은선린병원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울릉도 주민들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주민들의 삶을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지역병원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욱 대저페리 대표이사는  “좋은 선린병원과 함께 울릉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함께 한 것에 대해 임직원과 함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섬 여행이 되고 울릉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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