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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청·중장년 일상 돕는다

장은희기자
등록일 2024-04-09 20:26 게재일 2024-04-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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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5개 종합병원과 업무협약 <br/>퇴원 후 돌봄 필요 환자 대상<br/>건강 관리·복지 서비스 제공

포항시는 9일 지역 5개 종합병원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강덕 시장과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손경옥 포항성모병원장,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 신종균 좋은선린병원 행정원장 및 일상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4개소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와 지역 내 종합병원이 협력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발굴 및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관리와 복지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으로 의료기관이 힘을 보태게 되면서 퇴원 후 돌봄 가족이 없어 장기 입원하는 환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복지서비스 연계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일상 돌봄 서비스사업은 돌봄 서비스 영역을 청년과 중장년층까지 확장함으로써 통합돌봄의 기본 틀을 더 탄탄하게 만들어 가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포항형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상 돌봄 서비스사업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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