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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의 요람으로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4-04-08 19:22 게재일 2024-04-0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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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창업자 27명 배출 성과

계명문화대학교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우수 창업자를 다수 배출해 주목을 받는다.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대구지역 위탁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같은 해 27명의 창업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컨대 대구 지역 특색인 미나리를 활용한 한식 디저트를 선보인 ‘녹태원’, PET병 리사이클 플라스틱 제품을 제조하는 ‘Petro 3D’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자 중 6명이 최근 대구·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최종 선정돼 최대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또, 올해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 유무인 복합체계분야 전주기 방산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자도 있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인 녹태원 권지현 대표는 “약 8개월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헤매지 않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었다”며 “실전 창업을 위한 아카데미, 미니 피칭대회, 네트워킹, 라이콘 타운 입점 등 그동안의 경험이 창업을 지속하는데 큰 자양분이 됐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운영중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최대 4천만원(평균 1천8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창업 아카데미를 기초과정(필수)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제공해 사업모델을 고도화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수별 네트워킹과 이업종 교류회 등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김윤갑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 단장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성공 창업에 도전하는 모든 예비 창업자를 응원한다”면서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와 역량 강화 교육을 등을 위해 앞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학생들도 창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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