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무소속 김일윤후보 …김석기후보 고발…후보자비방 혐의 고소장 제출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4-07 10:06 게재일 2024-04-08 4면
스크랩버튼
김일윤 후보측이 경주경찰서에 제출한 고발장. /김일윤선거사무소제공
김일윤 후보측이 경주경찰서에 제출한 고발장. /김일윤선거사무소제공

제22대총선 경주시 선거구 무소속 김일윤 후보가 자신에 대한 인신비방과 허위사실 유포한 혐의로 김석기후보를 고발했다.

김 후보측은 지난 3일 김석기 후보가 보낸 보도 자료에 김일윤 후보가 한수원이 경주대 부지 매입을 위한 ‘부동산매매 가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것.

김 일윤 후보측은 또한 김석기 후보는 경찰 경력을 과시하기 위해 “김일윤 후보가 1993년 공금 53억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되었고 2008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시민에게 상처를 주주었다. 시민에게 석고대죄를 해야한다는 폭언과 악담을 했다”고 밝혔다.

김 일윤 후보측은 “53억 횡령 혐의는 무죄로 판정된 내용이며 1년 6개월 실형 선고를 받은 내용도 상대방의 악의적인 고발로 재판을 받았으며 가석방을 받고 복귀했던 사건이다. 선관위에 제출한 후보자 전과기록에도 53억 횡령 혐의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일윤 후보측은 김석기 후보의 무도한 인신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경찰서와 선관위에 고발을 하고 매체를 통해 시민에게 김일윤 후보의 진실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김일윤 후보는 “저는 KTX 고속철을 경주에 가져올 때처럼 소멸위기 경주 살리기 위해 한수원 이전과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목숨을 걸었다. 김석기 후보는 더 이상 부동산매매 가계약서에 직인을 찍은 한수원을 힘들게 하지 말라. 김석기 후보가 경찰 경력으로 어떤 방해를 하더라도 시민의 염원인 한수원 이전을 위해 김일윤은 전진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