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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김성년 후보, 대구 전세사기 피해자 지지선언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4-04-05 14:17 게재일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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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김성년 대구 수성구갑 후보는 5일 범어역 광장에서 대구와 경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녹색정의당과 수성구갑 김성년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정태운 대구 전세사기 피해자 모임 대표는“이번 총선은 미래세대를 위한 선거가 되길 바란다”며 “선거운동 기간에도 함께 전세사기 문제를 논의해주는 녹색정의당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피해자들의 지지에 감사드린다. 가족과 안락하게 쉴 수 있는 내 보금자리를 마련하다가 벌어진 일인데 피해자들이 너무 고통받고 있다”면서 “선거가 끝나더라도 대책위 분들과 함께 전세사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선구제 후회수 방식을 담은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대구 전세사기 피해 전수조사 △대구회생법원 및 금융복지상담센터 설치를 주거 위기, 서민금융위기 대안으로 제시한다”며 “사각지대 없는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를 지원하고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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