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정세장 대표 ‘제5회 최재형 상 대상’ 선정

구경모 기자
등록일 2024-04-01 18:15 게재일 2024-04-02 13면
스크랩버튼
중동아프리카 한인총연합회<br/>새한누리 나눔공동체 단체상<br/>특별상에 김 콘스탄틴 씨 선정
(왼쪽부터) 정세장 면사랑 대표, 김점배 중동아프리카 한인총연합회장, 김은미 (사) 새한누리 나눔공동체 대표(국내 단체상),김 콘스탄틴 고려일보 총주필(카자흐 알마티).

사단법인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이사장 문영숙) 최재형 상 선정위원회는 2024년 제5회 최재형 상을 발표했다.

제5회 최재형 상 대상은 정세장(주식회사 면사랑) 대표가 수상하게 되는데 3일 최재형 순국 104주기 추모식에서 시상한다.

정세장 대표는 주식회사 면사랑을 운영하면서 여러 분야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왔다. 특히 200여 명의 고려인들을 채용하여 고려인들의 정체성 교육과 한글교육에도 힘을 써 왔다.

제5대 최재형 상 단체상에는 국내와 국외에서 페치카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두 단체를 선정했다.

먼저 중동아프리카 한인총연합회(회장 김점배)는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한인회를 이끌면서 동포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해 선정했고, 다음으로 국내에서 나눔과 봉사로 페치카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사)새한누리 나눔공동체(대표 김은미)를 선정했다.

새한누리 나눔공동체가 실시하고 있는 북한이탈 가정돕기와 중도입국청소년 돕기가 다른 봉사단체들과 차별점을 둔다는 것을 특히 높이 평가했다.

또 특별상 활동가 상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 고려일보 총주필 김 콘스탄틴을 선정했다.

고려일보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극장과 더불어 함께 고려인들의 삶을 지탱해 준 정신적 지주로 20여 년간 주필로 활동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구경모기자

사람들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