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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현장] 포항 남·울릉 민주당 김상헌 후보, “노동자의 권리 향상 앞장설 것”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4-04-01 17:13 게재일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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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포항 남·울릉 더불어민주당 김상헌 후보가 남구 일대를 돌며 출근길 합동인사를 진행했다. /김상헌 후보측 제공
1일 오전 포항 남·울릉 더불어민주당 김상헌 후보가 남구 일대를 돌며 출근길 합동인사를 진행했다. /김상헌 후보측 제공

포항 남·울릉 더불어민주당 김상헌 후보는 1일 오전 7시 형산로터리를 찾아 “민생파탄, 경제파탄 회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외치며 출근길 합동인사를 했다.

이어 김 후보는 철길 숲 일원을 돌면서 만난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권은 경제와 민생을 망치는 것은 물론, 노동을 적대시했다”면서 “노동과 노동운동에 대한 탄압을 노동개혁으로 말하겠다.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외쳤다.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김 후보는 포항 스틸야드 등 남구 일대를 돌며 퇴근길 인사를 했다.

김 후보는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광역시·도에서 낳고 키우는 아이들에게 20년간 매월 50만원, 향후 100만원까지 인상해 지방 아기 기본소득을 제공하겠다”면서 “이런 파격 지원 없이는 지역의 인구감소와 저출생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06년부터 2022년까지 정부는 약 300조원을 지출했다. 정부 1년 예산656조 중 7천8억원이면 도입 첫해 집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버스 완전 공영제 도입으로 시내버스 무료화 추진, 교통패스 도입, 누구나 택시를 월 3회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제도 마련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세웠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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