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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한, 올 수주 1조5천억·매출 6천억 목표

등록일 2024-03-31 19:14 게재일 2024-04-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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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재생프로젝트·임대사업 특화<br/>역외사업 등으로 사업방식 다변화
㈜서한은 지난달 29일 제4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주 실적 1조5천억 원, 매출 6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주)서한 제공

(주)서한은 지난달 29일 제4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주 실적 1조5000억 원, 매출 6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또 지난해에는 매출액 6217억 원, 영업이익 242억 원, 당기순이익 85억 원을 올렸고 수주는 59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서한은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아 수주 실적 1조5000억 원, 매출 6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주)서한은 주택경기를 감안해 도심재생프로젝트와 임대사업 특화, 역외사업 등으로 사업방식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또 노년인구 증가에 대비한 블록형 단독주택, 낙후된 시장 재건축, 지식산업센터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증가에 대비한 셰어하우스 등 새로운 형태의 주거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우필 대표이사 사장은 “주주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주)서한은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주주분들의 이익에 대한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배당금액을 결의하게 됐다”며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은 올해 첫 분양 사업으로 전국에서 분양여건이 가장 좋다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고덕 A-15BL’ 1138가구를 연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평택 고덕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전국 청약이 가능한 지역으로 서한의 분양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극심한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우수한 분양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진출에 공을 들여온 서한은 고덕국제신도시 A-47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를 착공하며 수도권 지역에서 2개단지 1648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주)서한은 올해 이미 대구 ‘봉산동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서울 도심 둔촌동역 ‘둔촌 서한포레스트’ 도급계약을 체결하며 적극적인 역외지역 수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고속도로 지하화 공사, 도시철도 등 다양한 SOC 사업의 수주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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