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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살림장학회는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경북도청에 근무하는 공무직 직원 자녀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공부하는 우수한 학생 2명을(중학생 1, 고등학생 1) 선정해,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00만 원(중학생 80만 원, 고등학생 120만 원)을 전달했다.
1980년 9월 설립된 새살림장학회는 도청 실원국장급 간부 공무원 부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72명의 학생에게 1억387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재덕 이사장은 “앞으로도 새살림봉사회는 경상북도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지역 주민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