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 도모와 역량개발을 위한 대구행복진흥원의 청소년 주도형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최근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 대구시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기본법에 의거해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나가는 과정에서 정책당사자인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만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겸임해 운영되고 있으며, 선발직 18명, 추천직 1명, 당연직(구·군대표) 9명으로 총 28명의 청소년들이 대구시 청소년을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한편, 같은 날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에선 ‘2024 청소년동아리 연합 발대식’도 열렸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