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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값 18주 연속 내림세… 하락폭은 줄어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4-03-21 20:19 게재일 2024-03-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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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화원·다사 최고 하락세<br/>경북 지역은 ‘상승’으로 전환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18주 연속 떨어졌지만 하락폭은 축소됐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매매가격은 0.09% 하락해 지난주 0.17% 내린 것에 비해 0.08% 포인트 낮아져 하락폭은 축소됐다.


구군별로는 달성군이 화원과 다사읍 구축 위주로 0.24% 하락해 가장 큰 내림세를 기록했고 남구(-0.16%)는 이천·대명동의 중대형 규모 위주, 서구(-0.13%)는 비산·중리동의 주요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대구 전세가격은 0.12% 내려 지난주 0.13%보다 하락세가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달성군(-0.23%)은 다사·화원읍 위주, 서구(-0.17%)는 중리·내당동 구축 위주, 수성구(-0.15%)는 황금동 및 입주물량 영향 있는 파동 위주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경북지역 매매가격은 0.03%로 집계돼 지난주 보합세에서 상승으로 전환됐으며 전세가격도 0.03%로 지난주 0.05% 하락에 비해 하락폭이 0.02% 포인트 줄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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