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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 ‘보합’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4-03-18 20:09 게재일 2024-03-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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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28%로 하락폭 가장 커전세가는 4개월만에 하락 전환

대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8일 발표한 2월 대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2억6700만 원으로 지난달과 변동이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해 2월의 2억7950만 원에 비해서는 1250만 원(4.68%) 하락했다.


중위가격은 조사 표본을 가격 순으로 나열했을 때 한가운데 위치해 시세 흐름을 판단하는 자료로 평가된다.


대구 중구의 경우 4억4850만 원에서 4억3850만원으로 1000만원(2.28%) 내려 지역 내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또 달성군은 2억2950만 원(300만 원, 1.3%), 동구 2억4200만 원(200만 원, 0.82%), 북구 2억1750만 원(150만 원, 0.68%), 서구 2억4950만 원(50만 원, 0.2%)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달성군만 유일하게 2억2950만원으로 350만원(1.52%) 상승했고 남구(2억7900만 원), 수성구(4억6600만 원), 달서구(2억7300만 원)는 변동이 없다.


2월 중위 전세가격은 1억8300만 원으로 지난달의 1억8400만 원보다 100만 원(0.54%) 내려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동구는 1억6900만 원으로 지난달의 1억6800만 원 대비 100만 원(0.59%) 올랐지만, 달성군은 1억5900만 원으로 지난달 1억6000만 원보다 100만 원(0.62%) 하락했다. 중구는 2억6050만 원, 서구는 1억5250만 원, 남구는 1억8750만 원, 북구는 1억7500만 원, 수성구는 2억6100만 원, 달서구는 1억8800만 원을 기록하며 지난달과는 가격 변동이 없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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