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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영덕군, 경북형마을숲정원사업 선정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4-03-11 19:56 게재일 2024-03-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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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총 3억6천만원 확보<br/>선바위·강구항 경관개선 탄력

경북도가 2024년도 경북형마을숲정원 조성 사업지로 영양군 ‘선바위 마을숲정원’과 영덕군 ‘강구항 마을숲정원’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지에는 총 3억6천만원(개소당 1억8천만 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형마을숲정원 조성사업은 마을 주변 자투리땅이나 유휴뷰지, 공한지 등에 지역맞춤형 마을숲정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해 신규시책으로 녹색생활 공간 확충과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영양군 ‘선바위 마을숲정원’은 입암면 신구리 95-7 1천500㎡ 부지에 영양군 분재야생화테마파크와 연계한 정원 조성으로 마을주민 이용과 더불어 선바위관광지를 활성화한다.


영덕군 ‘강구항 마을숲정원’은 강구면 삼사리 일원 4천328㎡ 부지에 주민 휴게공간 제공 및 이미 조성된 실외 정원과 연계한 테마정원 조성으로 진출입부 경관개선과 관광 영덕 이미지를 높인다.


경북도는 올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에 맞는 대상지 요건 충족지역을 수요조사 한 후 서류 및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특히 대상지의 규모, 입지 및 마을 주변 접근성, 사후관리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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