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제8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23일 대구대 본관(성산홀) 스카이라운지에서 개최됐다.
경북 시장·군수협의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과 개최지인 조현일 경산시장 등 16개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해 시·군별 건의 사항과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경북도 유형문화유산 위탁 관리 체계 마련 등 시·군에서 겪는 문제 등을 논의하고 의결된 건의 사항은 경상북도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중앙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조현일 경산시장이 건의한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 지원대상 연령 확대’가 현재 70세 미만에서 75세 미만으로 연령이 상향 돼 앞으로 도내 약 1만 명의 여성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 경북 22개 시·군 모두가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