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로 디자인 개발 지원<br/>디자인 전문기업 역량 강화
경북도가 도내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과 디자인 전문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총 12억 원을 들여 ‘디자인산업 육성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도내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디자인 개발지원과 경북 디자인 전문기업 대상 전문가 멘토링,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 제품·서비스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디자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을 위한 △수출마케팅 원스톱 지원 △제품디자인 △브랜드디자인 △영상디자인 △디자인애로해결지원과 웹 상세페이지 디자인과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디자인전문기업 지원 패키지(전문가멘토링, 상품개발제작, 마케팅지원, 스케일업 컨설팅 등)로 세부사업별 추진일정에 따라 개별 공고한다.
가장 먼저 모집하는 수출마케팅 원스톱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확대를 위한 시장 맞춤형 상품 출시를 도우려고 해외 시장조사, 상품기획부터 제품·브랜드 디자인, 시제품 제작, 마케팅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경북지역 중소 제조기업(사업자등록증 기준)과 제품디자인 전문기업이 컨소시엄 구성 후 과제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며 지역디자인통합플랫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