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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접종 지원 소 50→100두 미만 ‘확대’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2-18 19:55 게재일 2024-02-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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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구제역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100두 미만 소 사육농가와 염소 전업농에 대해 올해부터 공수의(公獸醫)를 동원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그간 구제역 예방접종은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는 시·군 공수의 등을 동원해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가(돼지농가 및 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는 축주가 농(축)협에서 예방백신을 구입해 자가 접종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충북 청주·증평에서 백신접종이 미흡한 농가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경북도는 구제역 항체형성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수의 등 접종인력을 동원해 백신접종 지원사업을 전업농가(소 50두~100두 미만, 염소 300두 이상)로 확대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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