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위기 소상공인·中企 지원<br/>“道 서민경제 발전 적극 동참키로”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는 14일 고금리와 불황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에 신용보증서 발급재원으로 출연금 6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출연으로 농협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경북 소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9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 금융지원의 폭을 넓혔다. 동시에 경상북도의 연 2%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아 보다 낮은 금리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대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07년부터 총 358억 4천400만원의 출연금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전달했으며,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최진수 본부장은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고금리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경북 서민경제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으로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60억 원 특별출연금 증서를 전달받고, 경북 소상공인을 위해 큰 힘을 보태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