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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북신보에 60억 출연

이창훈 기자
등록일 2024-02-14 19:47 게재일 2024-02-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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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위기 소상공인·中企 지원<br/>“道 서민경제 발전 적극 동참키로”
NH농협은행 최진수 경북본부장(가운데)은 14일 도청에서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60억원을 특별출연, 경북신용보즉기금 김세환 이사장(왼쪽)에게 전달했다. 오른쪽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는 14일 고금리와 불황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에 신용보증서 발급재원으로 출연금 6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출연으로 농협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경북 소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9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 금융지원의 폭을 넓혔다. 동시에 경상북도의 연 2%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아 보다 낮은 금리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대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07년부터 총 358억 4천400만원의 출연금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전달했으며,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최진수 본부장은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고금리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경북 서민경제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으로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60억 원 특별출연금 증서를 전달받고, 경북 소상공인을 위해 큰 힘을 보태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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