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은’ 지역경찰·형사·수사·여성청소년·경비교통 등 총력대응 체제를 유지해 명절에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맞춰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범죄 취약시설 426곳의 점포에 범죄예방진단 △범죄 취약시설에 자체 경비인력 배치 △CCTV 등 방범시설 확충 △자위방범체계를 마련 등이다.
이를 위해 남부서는 경찰 기동대 및 지역경찰을 집중 배치해 시간대별로 강화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남부서는 지역의 소규모 금융기관에 배치돼 있는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단’ 상대로 중식·폐점 등 사고 다발 시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진곤 서장은 “범죄취약지를 정밀 분석해 경찰 전 경력을 집중 활용,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공감받는 민생치안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