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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두 소방 영웅의 희생 잊지 말아야"

박형남기자
등록일 2024-02-01 10:38 게재일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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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화재현장 비보듣고 가슴 아파 잠 못 이뤄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고립된 구조대원 2명이 순직하자 “김수광 소방교, 박수훈 소방사 두 소방 영웅의 희생 앞에 옷깃을 여미고 삼가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비보를 듣고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유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공동체를 위한 희생은 고귀하다”며 “두 소방 영웅의 안타까운 희생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노고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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