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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엽 대승그룹 회장, 영남대에 5천만 원 기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2-01 10:39 게재일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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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엽 대승그룹 회장이 영남대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최외출 총장, 백승엽 회장. /영남대제공
백승엽 대승그룹 회장이 영남대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최외출 총장, 백승엽 회장. /영남대제공

백승엽 대승그룹 회장이 영남대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30일 기탁했다.

백 회장은 대승(주), 디에스코리아(주), 디에스글로벌(주)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승이노빌리티(주)를 설립해 미래 자동차 및 산업용 부품 분야에서 공장 자동화 및 선진 기술화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발전기금은 영남대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백승엽 회장은 “사업을 하며 난관에 부딪혔을 때마다 영남대에서 인연을 맺은 교수와 동문이 큰 도움이 돼 감사한 마음을 적게나마 보답을 하고 싶어 학교를 찾았다”면서 “영남대의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 12월 ‘글로컬 대학’ 선포식을 갖고 ‘담대한 혁신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 혁신과 지역 발전, 산·학·연·관 협력의 중심 역할을 해나갈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영남대는 대승그룹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산·학·관 일체형 글로컬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미래 산업을 견인할 맞춤형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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