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도시 주민 대상 설 귀성길 안전한 차량 운행 지원
이번 점검은 경북도와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가는 귀성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전문정비조합 30여 명의 인력이 참여해 도청 신도시 주민과 경북도청 직원들의 차량에 대해 배터리, 오일, 타이어, 브레이크 등 13가지 항목의 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점검 결과 교체가 필요한 윈도브러쉬, 전구류 등은 무상 교환을, 보충이 필요한 오일류(엔진, 미션, 브레이크)는 무상보충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법인차, 영업용, 화물차, 수입차 등은 제한한다.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전문 정비조합 회원들의 봉사 활동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무상 안전 점검 시행으로 도민들의 설 연휴 귀성길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도내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