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공설시장상인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2월 3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내 162개 인정(등록)시장 중 8개 시장(경산공설시장 포함)이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경산공설시장 내 36개 점포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구매자에게 최대 2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때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온누리 상품권(지류형)으로 환급받으며 당일 구매 영수증을 경산공설시장 어물지구 1층(상인회사무실 옆) 환급처에 제시하면 된다.
경산공설시장상인회는 “이번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기쁘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설 상차림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부담 경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 정책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