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예비후보는 “시지와 동구 안심 간의 고질적인 대중교통 및 자가용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금호강에 시지와 안심을 잇는 신교량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시지 주민이 대구 동·북부권으로 가려면 시내를 둘러 가거나 출·퇴근시 상습체증구간인 안심교를 통과해야 하는 불편을 수십년째 겪고 있다”며 “금호강에 신교량을 세우면 자가용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버스노선 확충을 통해 안심 방면으로 10분 이내로 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새로운 교통 연결망을 통한 금호강 양안 초연결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법원·검찰청 후적지∼만촌동 단독주택지∼2군사령부∼5군지사, 범어네거리∼동대구복합환승센터∼공항 후적지∼2군사령부 연계도로망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