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새로운미래 “경북서 새로운 미래 뿌리 내릴 것”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4-01-25 19:57 게재일 2024-01-26 3면
스크랩버튼
구미서 경북도당 창당대회 개최
신당인 (가칭)새로운미래가 25일 보수의 텃밭인 구미시에서 첫 번째 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오후 구미코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경북도당 창당대회에는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김영선 새로운미래 경북도당위원장, 송한준 새로운미래 경기도당위원장 등 당원과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북도당 창당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영선 도당위원장(전 더불어민주당 상주·문경 지역위원장)은 “일당 독점체제의 경북에서 진보의 ‘새로운미래’를 확실히 뿌리내리겠다”고 밝혔다.


새로운미래 경북도당 고문으로는 박용해·배해원·김찬진 활동가, 실무위원에 이관수 전 대안신당 경북도당위원장, 사무처장에 이시언 청년경제연구소 경북대표, 대변인에 문기내 경북과학대 교수, 회계·총무에 김수정, 준비위원에 고유나·박현준·이재현·정일동·허심덕(전 민주당 구미시을지역위 여성위원장)씨 등이 선임됐다.


새로운미래 이낙연 인재위원장은 “보수의 텃밭인 험지인 이곳에서 새로운미래의 깃발을 높이들고 창당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동지들에게 뜨거운 마음을 담아 격려와 지지를 보낸다”며 “새로 선출된 김영선 창당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정치권 누구를 향해 복수를 하기 위해 창당을 하는 것이 아니라 침몰하는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우고 기득권 양당제의 폐해를 줄여 국민들에게 예측 가능한 정치, 우리 삶의질이 더 나아지기 위해 창당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재선 미래대연합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 전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미래대연합 입당), 성철수 김대중재단 경북대표 등이 내빈으로 참여했다.


한편, 새로운미래는 오는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각각 광주시당 및 전북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