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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산업 활성화 행정력 집중”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4-01-22 18:25 게재일 2024-01-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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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식품수출기업協 창립총회<br/>올해 사업 발전 계획·전략 논의
지난 19일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사)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 창립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소득증대를 견인한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가 발족됐다. 

경북도가 최근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사)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를 창립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대진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도기욱 문화환경위원회 위원,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 정우석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올해 사업계획 보고, 회원사 간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는 지역의 식품수출산업을 활성화하고, 선도하기 위한 식품수출기업 중심의 단체로, 수출기업 판로개척과 식품수출정책에 참여하고 있다.

한임섭 협회장은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용창출 및 수출신장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판촉전을 통해 경북 식품기업 제품을 수출하고 필요한 인증을 받는데 집중했다”며 “올해 사업을 통해 미국, 두바이 등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일자리 창출, 고용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해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농업대전환 추진성과로 농식품 수출 최초 9억불을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며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 회원사와 함께 갑진년 10억불 목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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