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참여 희망기업 모집<br/>총 100여 건 통합컨설팅 제공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부 공모사업 유치 성공률을 제고하고, 민간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정부 기술개발 연구과제 공모에 신청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과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평가 등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과제발굴 컨설팅 등 70건, 기획 컨설팅 20건, 차년도 대비 컨설팅 10건 등 총 100여 건의 통합컨설팅을 제공하며 R&D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4회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내 대학, 연구기관, 민간 컨설팅 기업 중 정부 연구과제 수행실적, 공모사업 평가위원 경력 등을 감안해 167명의 전문가 그룹을 구성, 신청기업의 기술개발 과제에 적합한 전문가를 매칭해 주고 도내 기업이 공모사업에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홈페이지에서 사업비 4억 원 소진 시까지 신청·접수할 수 있다. 나머지 자세한 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53-819-3052, 30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신제품·신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많은 도내 기업이 정부 R&D 공모과제에 선정돼 기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5억 원을 투자해 정부 R&D 공모사업에 29개 도내 업체에서 29개 과제가 선정되도록 돕는 등 국비 58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