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약학과 60학번 박정숙(81) 동문이 모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박정숙씨는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에 많은 경험을 못 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번 발전기금을 통해 후배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아 견문도 넓히고 꿈을 이루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 씨는 2014년에도 장학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박정숙 동문의 뜻을 기리고자 약학관 실험실을 동문의 이름을 딴 실험실로 명명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