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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신도시 연결도로 감응신호체계 구축 완료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4-01-09 19:27 게재일 2024-01-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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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군은 신도시 연결도로 교차로에 감응신호 설비를 추가 설치해 총 13개 교차로에 감응신호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감응신호 도입 구간으로 예천읍 남본교차로~신도청 복합컨벤션 사이 9㎞에 7곳 중 4개, 신도청 경북개발공사~지보면 어신리 5㎞사이 8곳 중 7개 감흥교차로 개선으로 출퇴근 시간이 5분 가량 단축 전체 차량 흐름이 좋아지는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감응신호는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이나 보행자를 영상으로 감지해 상황에 맞는 신호를 자동으로 부여하는 스마트한 신호체계다. 특히 신도시 연결도로의 경우 직진 방향 통행량이 많고, 좌회전 및 보행자 통행량은 적어 정기적인 신호체계를 적용할 경우 불필요한 좌회전 및 보행신호로 인해 통행량이 많은 직진 차량의 신호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 국도 34호선 내 교차로(비행장, 장송리)에 감응신호체계 도입을 위한 국비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신도시 연결도로 갈동교차로에 감응신호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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