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11시9분께 경주시 용강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주민 3명을 구조하고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4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발생 50여분 만인 이날 오후 11시56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아파트 내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천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은 차량 14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정밀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