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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출신 이해은 변호사 법률자문관으로 위촉

장은희기자
등록일 2023-12-06 20:03 게재일 2023-12-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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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발전 위해 기여하고 싶어”
포항시는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서울 소재 법무법인 브로인의 이해은 변호사를 법률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시는 최근 지방행정의 범위와 영역이 점차 확장됨에 따라 지역 출신의 이 변호사를 법률자문관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 변호사는 향후 2년간 시의 법률자문관으로 활동하면서 시정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한 자문과 수도권 지역에서의 소송을 맡게 된다.

포항여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이 변호사는 지난 2015년 변호사시험에 합격, 서울 소재의 중량급 있는 법무법인 소속으로 최근 증권시장에 주목받는 토큰 증권 및 블록체인 분야에 특화된 법률전문가로서 인정받고 있다.

또 서울과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의 법률 자문과 위원회 활동 등 공공분야에서도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변호사는 “평소 재경 출향 인사들과 두루 교분을 쌓으면서 고향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법률자문관 위촉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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