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경북도민행복대학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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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여식은 총장인 이철우 도지사의 축전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학위 및 상장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빠짐없이 꾸준히 학습에 참여한 학습생에게는 개근상, 학습생 단합과 활동 추진에 앞장선 학습생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했다.
예천캠퍼스는 지난 3월 22일 개강하여 매주 화요일마다 강의를 진행했으며, 정규과정 외에도 학습동아리 특강, 봉사활동(플로깅), 자선 나눔바자회, 학습수기집 발간 등 학습생이 중심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3기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 당시 학습생이 합심해 피해현장 복구 활동을 실시했으며, 자선 나눔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예천군민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배움을 통해 지역에 공헌하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김학동 군수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학습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을 위해 한마음으로 헌신해주신 모든 졸업생분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예천군이 명품교육을 실현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