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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지역 온천소재 코스메틱 시범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12-05 16:30 게재일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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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양 소재 온천수 활용 제품 개발과 기술사업화 지원

경북도는 지난 4일 해양 소재와 온천수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환동해지역 온천소재 코스메틱 시범사업’의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환동해지역 온천소재 코스메틱 시범사업’은 경북 동해안 내 온천수와 해양 소재를 연계한 코스메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메디웨이코리아, 코리아향진원, 하킴코스메틱 등 도내 화장품 제조기업 3개소를 선정해 스킨, 바디로션, 미스트 등 시제품 개발과 국제화장품 원료 등록, 임상실험 및 효능분석, 특허 출원 등록, 기술이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하킴코스메틱은 톳 추출물과 백암온천수(울진)를 활용한 미스트 △코리아향진원은 성게 추출물과 파라다이스온천수(포항)를 활용한 바디로션 △메디웨이코리아는 청각·다시마 추출물과 칠보산온천수(영덕)를 활용한 아토피 토너를 개발하고, 그동안 업체별 개발 과정 및 결과물을 발표와 시제품을 전시했다.


이원춘 동해안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도내 온천수 및 해양 소재를 활용해 우수한 제품 개발이라는 성과를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을 확대해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해외 판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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