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中과 부산 안보현장 견학<br/>통일 가치 주제 특강·퀴즈 등<br/>청소년 대상 활발한 안보 활동
[청도]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가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민주 시민의식의 함양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지원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청도군지회는 지난 21일 이서중 2~3학년 학생 90명과 함께 부산 UN 기념공원과 기장과학박물관을 돌아보는 안보 현장 견학을 시행했다. 부산 UN 기념공원은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로 세계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이 잠들어 있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이서중 학생 90명에게 최금희 강사의 ‘통일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과 퀴즈와 질의응답 등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통일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조인제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이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항상 기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민주시민교육 등 활발한 사업을 통해 통일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열린 제59회 전국 나라 사랑 스피치 대회에서 경북 대표로 참가한 이서고 배은채(이서고 2) 학생이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