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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교역 등 전분야 양국 관계 심화

박형남기자
등록일 2023-11-23 20:11 게재일 2023-11-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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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英 ‘다우닝가 합의’ 채택
윤석열 대통령이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22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국방, 과학 기술, 교역, 에너지 안보 등 전 분야에 걸쳐 양국 관계를 심화하는 ‘다우닝가 합의’를 채택했다. 양국이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3년 ‘포괄적·창조적 동반자 관계’에 합의한 지 10년 만의 격상이다.

윤 대통령과 수낙 총리는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합의문은 정상회담이 열린 총리 관저의 별칭에서 따왔다.


윤 대통령과 수낙 총리는 합의문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심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다우닝가 합의’에 서명한다”며 “이를 통해 양 국가, 경제 및 국민 간의 관계가 가장 높은 수준의 전략적 목표치로 격상될 것이며, 이는 이번 세기와 그 이후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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