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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응급입원 합동 대응센터’ 개소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11-12 15:06 게재일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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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정신질환자 보호·치료 등 원스톱 연계 지원 
경북경찰청은 지난 10일 경북 구미시 광평동 소재 ‘구)광평치안센터’에서 경북경찰의 ‘응급입원 현장지원팀’과 경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기개입팀’을 통합한 ‘응급입원 합동 대응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최초로 경북이 출범한 ‘응급입원 합동 대응센터’는 지난 1일 합동근무를 시작했으며, 정신질환자 관련 신고 접수시 경북경찰의 ‘현장지원팀’과 경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기개입팀’이 합동 출동해 상담 및 응급입원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특히, 출동 현장에서는 정신과적 평가와 자·타해 위험평가를 하고,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으로 응급입원 조치 또는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관리 등 원스톱으로 전문적 대응을 하게 된다.

최주원 청장은 “경북자치경찰위원회와 공동으로 응급입원 합동 대응센터 개소를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보다 전문적·종합적 대응이 가능해짐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 및 신속한 응급입원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도민이 좀 더 안전하게 평온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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