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8억8천500만원 확보
[청도] 청도군이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비 20억2천500만원과 저온 유통체계구축사업 8억6천만원 등 28억8천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청도읍 덕암리 중리지구 과수 주산지 43㏊에 용·배수로와 경작로 정비 등으로 최적의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해 과실 생산 거점지역으로 육성하며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다.
청도군은 농업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소규모 개별농가 중심에서 규모화·조직화 된 공동체 중심으로 4차산업에 맞는 스마트농업의 첨단 농법으로 도약을 추진하며 다양한 국·도비 사업발굴 및 공모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더불어 잦은 이상기후로 재해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재해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재배기술교육 등을 추진하기 위한 농업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한 디지털 농법 등으로의 농업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과수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