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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양파 정식 기계화 재배모델 연시회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10-31 20:01 게재일 2023-11-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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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은 31일 구미시 도개리에서 양파 재배농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스마트 기계화 확산을 위한 ‘양파 정식 기계화 재배모델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양파 정식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왕복 8조 양파정식기를 이용한 양파 기계 정식을 현장 연시했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 농촌인구 감소 등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계화가 필요한 실정이지만 양파 기계화율은 66.3%로 저조한 편이다.


특히 양파의 정식 기계화율은 16.1%, 수확은 25.8%로 경운과 정지 등 다른 작업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다.


경북농업기술원 측은 “양파 전 과정을 기계화 할 경우 노동력은 82%, 생산비는 76% 감소할 것“이라며 “경북 양파 재배면적 2천986ha 가운데 50%를 기계화 하더라도 102억의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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