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인문학교실·학술대회<br/>다양한 독도 프로그램 마련
경북도가 지난 2005년 7월 4일 제정·시행 중인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 실속 있는 행사로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4일 경산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독도수호 걷기행사를 진행했으며, 17일~27일에는 대구시와 구미시에서 독도 영토주권 의식 고취를 위한 독도 인문학 교실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2023 교육과정의 독도교육 관련 내용을 주제로 영남대 독도연구소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해 독도 메타버스 경진대회 시상식 및 학술대회와 주제발표,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1일에는 시민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포항 철길숲에서 독도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해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영토주권 의식을 강화했다.
아울러 21일과 22일 포항 영일대 장미원 일원에서 ‘제4회 독도상품 비즈페어’가 경북 마을기업 가치경제 박람회와 연계해 열려 3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독도관련 상품 전시 및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이 밖에도 경북도는 25일 대학 독도동아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독도퀴즈 이벤트, 독도 카드뉴스 업로드, 독도굿즈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바로알기 교육(10회)을 실시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